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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연수구 맥도날드 인천옥련DT점 내돈내산 방문후기

불타는밤만쥬 2026. 1. 27. 21:07

눈오는 금요일

우리는 함박눈을 뚫고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으러 간다

이유는 없다. 야식이 먹고 싶었으니까...

맥도날드 인천옥련DT점

 

맥도날드 인천옥련DT점

인천 연수구 비류대로 176 1-2층

place.map.kakao.com

 

눈이온 맥도날드는 여전히 빨갛다.

맥도날드 인천옥련DT점은 DT매장이라 주차장이 잘 구비되어 있고, DT시설도 동선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다.

주차는 1시간 무료이고, 음식을 픽업할 때 직원분에게 주차권을 달라고 요청하면 바코드가 찍혀있는 영수증을 주신다.

해당 영수증을 사진에 보이는 주차정산기에 차량번호를 입력 후 인식시키면 무료주차가 되니 편리하다.

눈이 많이 와서 번호판이 눈에 많이 덮였음에도 내 차의 번호판을 정상적으로 인식하는걸 보고 대단하다고 느꼈다(...) 

매장에 들어가니 눈이와서 그런지 한산한 편이었다. 2층에는 추가 좌석과 화장실이 있는데,

야간에 가서 그런지 2층은 화장실 사용 외에는 이용이 제한되었다.

우리는 악명높은 맥도날드 키오스크를 통해 빅맥 세트와, 쿼터파운더 치즈 버거 단품, 치즈버거를 주문했다.

맥도날드 앱을 통해서 QR 쿠폰으로 빅맥 세트를 저렴하게 구매..!

매장에서 밖을 바라보니 눈이 정말 많이 왔다. 이날 우리 아파트의 아이들은 전부 나와 눈사람을 만들고, 썰매를 탔다.

우리도 눈오는 겨울만의 느낌을 즐기고 싶어 폭설을 뚫고 맥도날드에서 야식을 먹는거지. 어른의 방식으로 겨울을 즐긴다.

맥도날드는 환경을 생각한다는 취지로 일회용 종이컵과 빨대 대신 머그컵과 뚜껑이(맥도날드에서 자체적으로 지은 이름..)를 준다.

드라이브쓰루를 할땐 스트로우를 달라고 요청하면 스트로우도 함께 주니, 참고하면 좋다.

내 빅맥은 이미 포장지를 벗고 있었기 때문에, 사진상엔 보이지 않았다(...)

뜯다말고, 아맞다 사진! 하며 찍은 햄버거 샷.

우리는 이날 햄버거를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치즈스틱, 감자튀김까지 여유롭게 즐겼다.

맥도날드의 햄버거는 사실 점포별로 퀄리티가 차이가 있는데, 인천옥련DT점은 햄버거의 모양, 맛 둘다 만족했다.

특히나 직원분들이 친절하셔서 짧은 대화 뿐이지만 기분 좋았던 기억이 잔잔하게 남는다.

감자튀김은 맥도날드의 비장의 무기. 짭짤하고 물컹하면서 씹는 맛이 일품이었다. 갓 튀긴거라 엄청 뜨거워서, 더 맛있었던 기억.

우리는 미래에 2026년 초 겨울을 추억하면서 오늘을 떠올리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