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나면 항상 배가 고픈 저녁
고기를 먹고 싶다는 아내의 말에 찾아간 냉삼씨티.
시티오씨엘 3단지 상가 2층에 위치하여 있는데, 항상 사람이 많은걸로 입소문이 나있다.


문에는 영업시간이 표기되어 있고, 옆에 메뉴판도 있어서 들어가지 않고도 부담없이 가격이나 메뉴를 확인할 수 있다.
월요일은 영업하지 않으니, 꼭 참고해서 방문하는게 좋겠다!
우리는 월요일날 고기가 땡겨서 방문했다가 헛걸음 한적이 있다 ㅠㅠ

다양한 메뉴를 취급하신다.
냉동삼겹살, 대패삼겹살, 한돈 뽈 항정살, 한돈 생 삼겹살, 냉동 차돌박이, 냉면, 된장찌개, 계란찜, 짜계치, 날치알볶음밥까지..
짜계치 맛있겠다..

냉삼씨티에 들어가서 메뉴를 둘러보니, 테라스에서 2차 (호프)가 가능하다!
아직은 약간 쌀쌀하지만 날이 더 풀리면 야장 느낌이어서, 좋을 듯하다.
우리는 냉동삼겹살 2개, 대패삼겹살 2개, 짜계치, 공기밥을 시켰다.
둘이서 고기 600g이면 적당히 먹는건가..?

주문을 하고나니 불판을 올려주신다.
불판을 옆으로 올리면 과대불판으로 가스가 열받을 수 있기 때문에, 위 방식으로 안전하게 놓아주신다.
옆에는 고기에 뿌려먹을 허브솔트와 후추가 있다. 취향껏 팍팍!

'인생은 짧고 고기는 마시쪄'
고기는 맛있는데 인생은 길게 살고싶다.

셀프바는 푸짐하게 준비되어 있는데, 쌈채소, 반찬류, 파채, 양파, 무쌈, 콩나물무침까지 부담없이 원하는 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으니 좋다.
콩나물이랑 김치는 고기랑 같이 구워야 제맛!

생맥주 기계도 있는데, 우리는 술을 잘 마시지 않으니..
호프를 본격적으로 하시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맥주 기계도 관리가 잘 되어 있어 깨끗해서 꽤 맛있는 맥주가 나올 듯 하다.

먼저 나온 냉삼!
한가득 올리고 팽이버섯, 김치, 콩나물을 같이 올려주니 얼른 맛보고 싶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돌고 돈다.
고기는 후추와 허브솔트를 뿌려주고 쌈싸먹으니 정말정말 맛있다.

공기밥은 흰쌀밥 아니고 흑미밥~
내 몸에게 좀 덜 미안한 느낌..

고기를 굽고 있는데 짜계치가 나왔다.
PC방에서 먹던 그 느낌 그대로!
콘치즈 철판에 올려져 있으니 더 먹음직스럽다.
노른자를 터뜨리고 치즈를 잘 섞어서 먹으면 짜파게티 그 이상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내가 좋아하는 메뉴.
냉삼씨티 사장님.. 짜계치도 잘 만드시네요..

어느덧 대패삼겹살도 맛볼 때가 왔다!
생각을 잘못한게, 빨리 익는 대패부터 굽고 냉삼을 구울걸..
대패, 냉삼을 같이 시킨다면 대패부터 구워 굶주림을 달래고 냉삼을 구워서 든든함을 채우는걸 권장!

어느덧 불판은 텅 비어버렸다..
정말 맛있게 먹은 냉삼씨티, 여러분도 꼭 방문해보길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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